기획·특집

[프라임 기획] 1인 미디어 ② 1인 미디어 시대의 개막

 

 

1인 미디어란 개인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부터 최근 부각하고 있는 유튜브 등의 인터넷 TV 등을 총망라한다.

 

지식을 배우고 정보를 접하거나 이를 활자화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한정적이었던 과거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생산자 또는 전달 매체는 일부에 의해 독점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지식을 얻기 위해 오랜 경험을 축적한 어르신들에게 물어봐야 했던 구전의 시대에서부터 문자, 활자 시대까지 생산자와 소비자는 확연하게 구분되었으며, 그 이용자 역시 제한적이었다.

 

지식과 정보 이용자의 폭이 넓어지고 소비자가 증가한 것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신문, 라디오, 영화, TV 등의 대중 매체(Mass Media, 매스미디어)의 영향이다.

 

대중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다량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지식과 정보의 공유와 전파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대중은 미디어의 소비자로만 존재했고 생산은 일부에 의해 독점된 상태였다.

 

대중이 일방적인 지식과 정보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를 시작한 계기는 인터넷의 발달이었으며, 특히 1990년대 PC통신이 보편화하면서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진 창작활동이 공적인 영역에서 손쉽게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PC통신 연재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이우혁의 퇴마록이나 이영도의 드래곤라자 등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의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소비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경우인데, 당시만 해도 이북, 패드,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첨단 IT 단말기가 거의 없었기에 생산 결과물은 다시 전통적인 방법인 도서 형태로 소비되는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보다 직접적인 의미에서 1인 미디어 시대는 20세기 말, 월드와이드웹(WWW)이 보편화 되면서 시작된 홈페이지 시대와 연이은 블로그 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월드와이드웹의 등장으로 일반 대중이 소비 가능한 콘텐츠의 영역을  크게 확대되었고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라도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도메인에서부터 HTML 코딩까지 어려움이 많아 실제로는 일반 대중이 단순 소비자 역할을 벗어나기는 어려웠으며, 대부분은 PC통신 시절의 특정 게시판이 커뮤니티화된 홈페이지의 참여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 와중에 해당 커뮤니티의 주된 관심사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네임드(Named, 유명인사를 일컬음)'가 되는 사용자들도 있었지만, 미디어의 생산자로 보기에는 미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블로그였다.

 

누구나 무료로 가입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대중은 각 개인이 콘텐츠의 소비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콘텐츠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블로그는 자기의 관심사와 일상적인 기록(log)을 위한 장소이기도 했지만, 보다 전문적인 자신의 지식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장소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대중들이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지식과 정보는 기존 포털 업체의 지식 전용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했으며, 이를 보완한 것이 바로 각종 홈페이지와 블로그상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였다.

 

초기 블로그는 텍스트 기반의 정보와 지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이후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에 따라 이미지로 만들어진 시각 정보 역시 블로그 정보의 주된 기반이 되었다.

 

결국 블로그의 등장으로 대중이 손쉽게 콘텐츠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렸고 동시에 블로그는 한동안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루어진 양질의 콘텐츠을 제공하는 원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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