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4월 3rd, 2025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의 시작 메뉴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다. 사용자는 곧 ‘격자 보기’와 ‘카테고리 보기’ 중 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시작 메뉴 디자인이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베타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격자 보기’는 기존의 ‘모든 앱’ 목록과 유사하지만, 앱 아이콘이 기존의 세로 정렬 방식이 아닌 가로 정렬로 배열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한눈에 더 많은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테고리 정렬 방식 추가

‘카테고리 보기’는 기존의 윈도우 8 및 윈도우 모바일에서 사용되었던 라이브 타일과 유사한 형태지만,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가 애플 iOS나 안드로이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특정 프로그램들을 카테고리별 폴더 안에 정리하는 구조로, 예를 들어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같은 앱들이 ‘엔터테인먼트’라는 제목의 폴더에 자동으로 배치된다. 다만, 사용자가 이 폴더를 직접 구성할 수 있는지, 아니면 자동 분류가 강제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시 일정 및 업데이트 대상

이번 업데이트는 윈도우 11의 최신 베타 버전인 24H2에서 먼저 적용되며, 기존 23H2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확한 출시일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공식 발표에서 “몇 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조만간 정식 배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